요새 뉴욕에는 참 많은 비가 내린다.
간간히 볕이 들긴 하지만 벌써 2주째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.
오늘같은 토요일은 집에서 밥 먹고 뒹굴뒹굴대다 허기지면 또 밥 먹는게 진정 삶의 낙인데
하필이면 이런 날 볼 일을 만든 바람에 정오 무렵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서야만 했다.
다행히 볼 일을 마친 오후 5시에는 비가 그쳐 기분전환겸 거리를 조금 걷는 여유를 부렸는데
Chamber Street에 위치한 PS 234 초등학교 앞에서 그만 조각상 하나와 맞닥뜨려 버렸다.
바로 Tom Otterness의 작품이다.
그의 작품은 마치 솜씨좋은 이야기꾼이 그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실수로 길바닥에 흘리기라도 한듯
지하철 역이나 공원, 광장 그리고 빌딩 입구 등 뉴욕 곳곳의 허름한 곳에서 지나는 행인을 불러세우는데
맞은 편에 자리한 P.S. 234 초등학교에 기증된 작품이라 애들 깨나 들러붙었을 성 싶다.
Frog & Bee
Tom Otterness
1996
아래 이미지는 Tom Otterness의 스튜디오 웹사이트에서 퍼온 것으로
뉴욕에서 만날 수 있는 Tom Otterness의 작품들이 위치한 일종의 보물지도인 셈이다.
간간히 볕이 들긴 하지만 벌써 2주째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.
오늘같은 토요일은 집에서 밥 먹고 뒹굴뒹굴대다 허기지면 또 밥 먹는게 진정 삶의 낙인데
하필이면 이런 날 볼 일을 만든 바람에 정오 무렵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서야만 했다.
다행히 볼 일을 마친 오후 5시에는 비가 그쳐 기분전환겸 거리를 조금 걷는 여유를 부렸는데
Chamber Street에 위치한 PS 234 초등학교 앞에서 그만 조각상 하나와 맞닥뜨려 버렸다.
바로 Tom Otterness의 작품이다.
그의 작품은 마치 솜씨좋은 이야기꾼이 그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실수로 길바닥에 흘리기라도 한듯
지하철 역이나 공원, 광장 그리고 빌딩 입구 등 뉴욕 곳곳의 허름한 곳에서 지나는 행인을 불러세우는데
맞은 편에 자리한 P.S. 234 초등학교에 기증된 작품이라 애들 깨나 들러붙었을 성 싶다.
Frog & Bee
Tom Otterness
1996
아래 이미지는 Tom Otterness의 스튜디오 웹사이트에서 퍼온 것으로
뉴욕에서 만날 수 있는 Tom Otterness의 작품들이 위치한 일종의 보물지도인 셈이다.